[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지역 공약을 국가계획에 전면적으로 반영해 관리하는 '지방분권-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합 수립했다. 17개 부처·청, 17개 시·도와 함께 지방시대 5대 전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일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을 확정 발표했다.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포괄하는 첫 통합 계획으로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방정부·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의견을 들어 직접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6일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2차)' 승인·고시에 따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왕숙지구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발표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 약 865만4000㎡ 부지에 5만3000여 호 규모의 주택이 조성된다.GH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3기신도시 하남교산, 과천과천, 고양창릉,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외 추가로 왕숙지구 사업시행 참여가 확정, 보다 더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주택지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가 구성됐다고 8일 밝혔다.광명시흥 주민대책위와 국토부, 경기도·광명·시흥 및 LH로 구성된 ‘민·관·공 협의체’는 지난 1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공청회 당시 주민대책위에서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 재정착률 제고 등에 대해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요구해 만들어졌다.지난 6일에는 LH 광명시흥본부에서 ‘민·관·공 협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교산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원주민들의 이주 및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김상호 시장은 지난 13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에서 교산신도시 주요 현안인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시거주지 공급’과 ‘기업 선 이전 후 철거 대책 수립’에 대해 건의했다.김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28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김 시장은 “교산지구 내 거주 중인 원주민은 대가족 단위인데, 현재 LH가 확보한 매입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교산신도시 대토보상과 관련해 14일 국토부와 LH에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근생·주상복합·상업시설 필지를 추가 공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하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교산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정식으로 전달했다.LH는 지난 3월 교산신도시 내 근생 11필지(1만318㎡), 주상복합 5필지(5만9393㎡), 자족시설용지 67필지(45만5312㎡) 등 총 7개 용도 토지 93필지 82만494㎡를 대상으로 대토보상을 접수,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 계약을 추진할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과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을 만나 양정역세권 이주자택지 및 진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지구와 관련된 주민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조 시장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원주민의 재정착률 제고를 위해 이주자택지 공급가격 기준을 정한 ‘도시개발업무지침’ 개정과 진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 속행을 건의했다.양정역세권 이주자택지 공급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LH가 원주민에게 조성원가에 공급하기로 한 당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공모에서 17개 시·군이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춰 지역 정보제공, 상담·안내, 임시주거 조성,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을 지원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신규로 추가된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은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4개 분야에 총사업비 33억5700만원을 지원해 단계별 맞춤형 귀어·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는 귀어 창업 및 주택구매 자금 28억9000만원, 도시민 어촌유치 4억원, 청년어업인 영어정착 5700만원, 귀어귀촌 홈스테이 1000만원 등을 지원한다.경북도는 단계별 귀어·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관심 단계로 예비 귀어·귀촌인에 대한 교육·홍보·컨설팅
[뉴스웍스=원성훈·이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후원해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소비자 선택권 제고를 통한 보험산업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한국보험산업의 바람직한 미래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김병욱 의원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양적성장에 비해 질적성장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보험대리점은 불완전판매를 줄이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보험사들이 성장성과 수익성은 악화되는 반면 보험 민원은 금융 관련 민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규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가 2기 신도시보다 가까운 개발제한구역에 조성된다.2기 신도시의 경우 서울에서 10㎞ 가량 떨어진 곳에 세워져 서울지역 집값 안정에 별 기여를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다.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 7명의 지방자치단체장도 배석했다.정부는 대규모로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 경기
“보험 규제가 폐지돼 보험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겠지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회사는 이전보다 더 힘든 상황을 맞을 것이다”보험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 18일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대한 평가를 양날의 칼로 표현했다.보험업계가 1993년 ‘보험상품 가격자유화’ 이후 22년만에 단행된 대폭적인 규제완화에 일대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험빅뱅’으로 표현한다. ‘보험산업 경쟁력강화 로드맵’은 산업의 패러다임을 소비자중심으로 돌리고 보험사간 경쟁을 유도하